다이어리...
[스크랩] 바보같은 나..
천사5842
2007. 10. 1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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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산다는 건..
그냥 살아감이 아닌
생각하고 뜻하는 것을 목적으로
노력하고 실천하여 내 삶에 득이 될 수 있게 해야건만..
난..
어째서..
늘 뒤처지고
언제나 제자리 걸음
지각인생을 사는 걸까요..
마음만 생각에 따라 앞서가면 무엇할까요
머리에는 담고 있어도 실천을 하지 않는 것을요
어찌하여 세상을 마음만으로 살려는지..
살아보니 어디 세상이 그렇게 만만하던가 말입니다.
답답합니다..
바보같습니다..
남들처럼 악바리 근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남들처럼 당당하고 자신 있는 모습도 아니고
남들처럼 삶을 맘껏 즐기며 사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바르고 착하기만 하면 잘살고 있다고 착각 속에 빠져있는 나..
오늘은..
그런 바보 같은 내 자신이 너무도 밉습니다..
미워서 혼내주고 싶습니다..
.
.
그러다 또..
괜 찮 다.. 괜 찮 다....
출처 : 바보같은 나..
글쓴이 : 고운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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