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라면...

네가 마시는 따스한 차 한잔이었으면 좋겠다.
얼어붙은 네 가슴
봄날의 햇살처럼 녹여줄 수 있을 테니까...
나는
네가 바라보는 꽃 한송이였으면 좋겠다.
꽃보다 더 향기로운 미소 심어줄 수 있을 테니까..
나는
너의 손에 들려진 연필이었으면 좋겠다.
잃어버린 너의 기억속에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써주고 싶으니까...
나는
네가 힘들때 쉬어갈 수 있는 의자라면 참 좋겠다.

네가 힘들때 쉬어갈 수 있는 의자라면 참 좋겠다.
그리움에 애타는 가슴
뒤에서 살며시 껴안아줄 수 있을 테니까...
-無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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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내가 너라면...
글쓴이 : 고운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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