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사이
사람과 사람 사이는
한 번 어긋나기 시작하면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기 힘들다.
멀어졌다고 해서
끈으로 연결할 수도 없고
떨어졌다고 해서 풀로 붙일 수도 없다.
서로에게 많은 상처를 남긴 뒤에야
다시 옛 모습을 찾지만
이미 예전과 같지 않다.
옛 모습을 다시 유지하기 위해선
그 전과 달리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항상 똑같을 수 없고
언제라도 변할 수 있는 것이
사람과 사람 사이이다.
그래서 변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틀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것이 최선이다.
출처 : 사람과 사람 사이
글쓴이 : 고운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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