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내 가까이 있는 친구..
그런 친구로부터 요즘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나 아니여도 친구 많잖아..'
'나 없어도 즐겁게 놀수 있는 친구 많던 데모..'
그 한마디의 말을 뱉어버리는 사람은 별 뜻 없을지라도
듣고 있는 나에겐 조용한 아픔입니다.
그래요... 나에게는 그 누구에게도 부럽지 않은
든든하고 좋은 친구가 많습니다.
그치만, 친구라도 다 같은 친구는 아닙니다..
좀 더 정이 가는 친구.. 맘 써지는 친구
왠지 애처로운 친구.. 친하고픈 친구
괜시리 관심이 가는 친구.. 잘 됐으면 하는 친구
조금만 더 행복하면 좋으련만.. 그냥 애틋한 친구
아무 이유는 없지만 그저 친구라는 이유로
가만히 지켜봐 주고픈 가슴 아려오는 친구..
그렇게 한사람 한사람..
그들에게 전해지는 마음은 조금씩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네가 더 예쁘고, 너랑 더 친하고,
그런 개념이 아닌, 어울림이란 테두리 안에서
따듯한 마음과 정다운 미소로 엮어진 친구 말입니다.
그렇기에, 나에게 있어서 친구는..
어느 누구나 다 소중함입니다.
안 보면 보고 싶고, 궁금하고 무슨 일일까?
걱정 많이 한답니다...
나 아니라도... 그런 말은 하지 마세요..
피하지도 비켜서 있으려도 마세요..
너... 란 친구!
네가 함께해야만 더욱 의미 있는 하루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는..
서로에게 얼마만큼 마음을 열고 마주하고 있을까요..
서로 얼마만큼 좋은 친구가 돼주고 있을까요..
같이 웃고 같이 울고,
모든 것을 이해해주며 늘 함께 한다면
서로에게 충분히 좋은 친.구.사. 이.가 되지 않을까요..?
출처 : 친구..
글쓴이 : 고운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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